대구시-도로공사 협약 체결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칠곡IC 칠곡영업소에 전국 최초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의 이날 업무협약은 기존 전기차 1회 충전거리가 200km 정도로 대부분 운전자들이 시내용으로 운행하고 있었으나, 최근 1회 충전거리가 400km 정도로 대폭 늘어난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해진데 따른 충전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칠곡IC 칠곡영업소에 공용 급속충전기 1기를 우선 설치하고, 향후 이용량에 따라 주요 고속도로 입구에 공용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를 이용한 장거리 운행에 불편함을 줄일 계획이다. 정부는 고속도로 및 국도를 운행하는 전기차를 위해 전국 223개소 휴게소에 373기의 공용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충전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작년까지 전기차 2천441대 보급과 공용충전기 384기를 설치해 전기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두 기관의 이날 업무협약은 기존 전기차 1회 충전거리가 200km 정도로 대부분 운전자들이 시내용으로 운행하고 있었으나, 최근 1회 충전거리가 400km 정도로 대폭 늘어난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해진데 따른 충전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칠곡IC 칠곡영업소에 공용 급속충전기 1기를 우선 설치하고, 향후 이용량에 따라 주요 고속도로 입구에 공용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를 이용한 장거리 운행에 불편함을 줄일 계획이다. 정부는 고속도로 및 국도를 운행하는 전기차를 위해 전국 223개소 휴게소에 373기의 공용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충전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작년까지 전기차 2천441대 보급과 공용충전기 384기를 설치해 전기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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