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올림피아드 ‘무더기 출제 실수’ 논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무더기 출제 실수’ 논란
  • 남승현
  • 승인 2018.04.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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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7문항 정답오류 인정
수험생·학부모 불만 높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등이 주관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경시부문 지역대회에서 무더기로 출제 실수가 발생,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회에서 입상하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소프트웨어 중점 대학에 마련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등에 공식 반영돼 대학 진학 유리,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실제 과기정통부와 NIA는 대회 공식 사이트에서 이 대회를 “국내 최고의 IT영재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써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라고 소개하고 있다.

17일 과기정통부와 제35회 KOI 지역대회에 참가한 수험생들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출제된 문제 중 상당수에 출제 오류가 있었다.

대회 주최 측이 지금까지 출제 오류를 인정한 문항만 따져도 총 7문항이 ‘복수정답’이나 ‘정답없음’으로 처리됐다.

출제 실수가 있었던 문항은 초등부(총 40문항)는 37번(단답형, 복수정답), 중등부(총 50문항)는 15번(객관식, 정답없음), 44번(단답형, 복수정답)이었다.

특히 고등부(총 50문항) 경시대회는 6번(객관식, 정답없음), 27번(객관식, 복수정답), 36번(객관식, 정답없음), 49번(단답형, 정답없음) 등 4문항이나 출제 실수가 인정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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