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5기 31개 청년창업팀 배출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5기 31개 청년창업팀 배출
  • 강선일
  • 승인 2018.04.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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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매출 58억 성과
101명 신규고용 창출도
비수도권 최고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19일 31개팀의 제5기 청년창업 졸업생을 배출한다.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대구시 및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경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기관으로 2013년 설립됐다.

제5기 졸업식은 이날 오후 수성구에 있는 호텔라온제나에서 지난해 6대1에 육박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돼 8개월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31개팀 졸업생을 위한 축제 마당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졸업자에 대한 포상 수여와 창업성공 스토리를 나누는 미니 토크쇼 등이 마련된다. 또 졸업식과 별도로 이날 오전에는 31개팀의 창업 아이템 전시 및 시연회와 투자설명회, 유관기관 상담회 등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날 졸업하는 5기 31개팀은 지난 8개월간 58억원 이상의 매출과 10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며. 9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런 성과는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의 입소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지원, 교육 및 멘토링, 창업공간 제공, 마케팅 전략, 투자자 섭외, 기숙사 제공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아이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원프로그램이 토대가 됐다. 이에 현재 진행중인 제6기 30개팀 모집에 179개팀이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캠퍼스 졸업생들이 이후에도 ‘프레-스타기업 육성사업’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 대구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가정신으로 충만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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