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아기자기한 캐릭터...영유아용 친환경 침구원단 개발
천연염색+아기자기한 캐릭터...영유아용 친환경 침구원단 개발
  • 김지홍
  • 승인 2018.04.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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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톤 적용…탁한느낌 보완
패션산업연구원, 상용화 추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천연염색 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영유아용 침구 원단을 개발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텍스타일 디자인 전문 업체인 ㈜젠텍스와 밝은 톤의 천연염색 기법을 적용한 침구 원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기능성 침구 브랜드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한 ‘아이의 침구 구입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가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를 꼽았다. 연구원은 “부모들은 침구 디자인보다 소재·염색·가공 등에 대해 더 까다롭게 따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소기업벤처부의 연구개발과제로 탁한 천연염색 느낌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개발해왔다. 개발에 성공한 영유아 침구 원단은 이형조직 중 일부 조직인 도트 모양의 조직에만 영유아 캐릭터 모티브 DTP(Digital Textile Printing) 기법을 적용했다. 영유아 감성의 캐릭터가 도트 모양에만 날염되면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구현했다. 또 코랄핑크색·레몬옐로우색 등 밝고 맑은 색상을 발현하는 천연염색 기법을 적용했다.

연구원은 조만간 ㈜젠텍스의 쇼핑몰 ‘천나라’를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침장 업계에도 주력으로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젠텍스 주호동 부사장은 “천연염색은 천연염재만의 친환경 이점이 있음에도 색상이 탁하고 어두운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선호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개발사업의 결과물로 국내외 여러 거래처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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