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4일 앞으로…상주시 ‘준비 완료’
도민체전 4일 앞으로…상주시 ‘준비 완료’
  • 이재수
  • 승인 2018.04.22 10: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장 정비사업 마무리
사전경기 완벽하게 치러
“지역 도약 계기 만들 것”
오는 27일 역대 3번째로 도민체전(제 56회)을 개최하는 상주시는 22일 현재 주경기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종목별 경기장 정비, 개 폐회식 공개행사 프로그램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성공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주경기장은 내빈실 증축 및 막구조 설치, 우레탄 교체, 운동장 내외부 도색, 전광판 및 성화대 교체, 아치형 게이트 설치 등을 완료하고 마무리 점검 중이다.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 정구장 설치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사업도 완료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사전경기를 완벽하게 치렀으며 본경기도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시민운동장에는 대형 스크린, 트릭아트, 대형 꽃탑 설치 등 손님맞이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했다.

시내에는 배너, 꽃탑, 가로기, 홍보탑, 환영 현수막 등이 설치돼 도민체전 분위기가 고조된다.

지난해 10월부터 공을 들인 시내 환경정비사업 덕분에 시가지는 아름답고 깨끗하게 변모했다.

‘영남 큰고을 상주’란 주제로 펼치는 개회식 공식행사는 삼백의 고장 상주와 영남의 혼 낙동 물길을 표현한 1시간 40분의 화려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홍진영, 모모랜드, 싸이 등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대형공연이 준비된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와 안전대책 회의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준비하는 한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종합상황실도 운영함으로써 안전체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관람객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각종 체험부스, 상설공연장, 23개 시·군 농특산물 홍보부스, 수석 및 분재 전시회, 무료시식 코너 등을 운영한다.

또 관광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등 상주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번째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상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하며 11만 시민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