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4년 만에 새 갈라 프로그램 선봬
김연아, 은퇴 4년 만에 새 갈라 프로그램 선봬
  • 승인 2018.04.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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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스케이트’ 특별 출연
“2년 전 무대 인사만 했을 때는 특별출연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깜짝’ 미니 아이스쇼를 펼치며 성화 점화에 나섰던 ‘피겨퀸’ 김연아(28)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년 만에 화려한 조명 아래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5월 20~2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피겨 스타들이 출연하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을 개최한다.

이번 아이스쇼가 팬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김연아의 ‘특별출연’ 때문이다. 올댓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 개최를 알리면서 김연아가 특별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어떤 형식으로 출연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제 아이스쇼 개최가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김연아의 ‘특별출연’ 형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2년 전 아이스쇼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할 때는 특별출연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라며 “아직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결정은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단순한 인사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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