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현초등학교(교장 김명옥)는 지난달 22일 ‘귀에 쏙쏙! 눈이 번쩍! 공감과 소통의 배움터 만들기’를 위한 ‘2018학년도 학교공개의 날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와 더불어 상담주간을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부모는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교사는 학생의 가정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상호 신뢰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1~2교시에 팀 기반 협력학습으로 달라진 자녀의 수업을 참관한 이후 교육과정 설명회가 이뤄졌다. 학교장의 학교 경영 중점 안내, 청렴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교육과정 안내 및 크게 달라진 과정 중심 평가 연수 등의 유익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새 학년이 된 후 내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모습으로 공부하는지 궁금했는데 아이의 학습활동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설명회를 통해 학교장의 교육관과 철학, 학교 교육 특색 및 수석 교사의 과정 중심 평가 방법을 듣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