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결의문 낭독, 축하인사, 도립예술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합창단의 시민의 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결의문에서는 “전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이 돼 국제규모의 경마공원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대외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가 되도록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고 다짐했다.
김영석 시장은 “경마공원 유치는 전시민의 단결된 힘의 결과물이며, 영천은 끝없이 뻗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추진과정에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화합음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경마공원 유치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고 경제활성화의 붐을 일으키는 교두보가 됐다”면서 “시민들이 뜻을 모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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