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세계인의 축제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세계인의 축제로
  • 승인 2018.04.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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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맞아 대구가 본격적인 축제 시즌에 들어선다. 3일부터 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비롯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동성로 축제 등이 줄줄이 열린다. 특히 시민이 만들고,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뜨거운 관심사다.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열정’이란 주제로 펼쳐질 축제에 벌써부터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5월 축제의 백미는 역시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다. 그 중에서도 5월 5일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서 83개팀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질 ‘컬러풀퍼레이드’가 관심사다. 자매·우호도시인 중국과 베트남,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의 8개 도시와 다문화 10개 팀이 참여하여 각 국의 전통의상과 춤, 소품 등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시민들은 물론이고 국내의 다른 시·도민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도심축제이다. 지난해에는 무려 130만명이 참가했다. 어린이 동요클럽 파티, 위기탈출 안전체험, 나만의 자동차디자인, 무동력 사이클카 경주대회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1만 2천여개의 대형 도미노게임,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 문자를 형상화하면서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더하게 된다. 100여 팀의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들을 사고파는 어린이벼룩시장,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발명축제와 함께 대형 놀이기구도 설치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축제프로그램 중 시민 참여도가 가장 높은 ‘도심거리 나이트’는 5일 밤 9시 30분(노보텔앞)과 6일 밤 9시(공평네거리)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면서 축제의 절정을 장식하게 된다. ‘시민희망콘서트’는 6일 오후 7시부터 공평네거리 특설무대에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퍼레이드 오프닝 무대를 연출했던 ‘우혜영 발레단’, ‘평양민속 예술단’ 등이 출연해 더욱 흥미 있고 신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컬러풀 대구페스티벌도 치맥페스티벌처럼 많은 외국인을 유치해 대구의 지구촌 축제로 격상시키는 동시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축제사무국도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도록 알뜰히 준비했다고 하니 기대된다.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면서 해외에서 찾아오는 발길이 넘쳐나는 ‘세계적인 축제’로 웅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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