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성주군은 올 역점시책과 관련, 민자유치를 통한 산업단지조성, 성주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을 개발, 지역우위의 역사와 문화·자연을 이용한 관광산업 육성, 환경친화적 농축산 산업에 박차를 가해 살기 좋은 부자농촌 마을을 이룩한다는 방침이다.
성주발전의 새로운 해로 거듭나기 위해 `명품성주 만들기의 원년’으로 2010년의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지난해 신설된 투자유치팀을 통해 구미와 대구 국가산업단지의 신규 조성과 확장을 연계한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지역출신 기업인과 지방 이전 계획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투자를 적극 유도해 미래 성주가 먹고 살 기반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왕실의 산속(産俗)인 태실조성 풍습과 생명존중의 민족정신을 일깨워 줄 `세종대왕자태실 태 봉안행차 재연’을 통해 출산과 생명사랑의 사회 기풍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
생활사 문화유적인 세종대왕자태실~한개민속마을~성산고분군~성밖숲~성주향교간 연계탐방을 통해 `생활사(生活史)의 고장 성주’를 부각시키고 가야문화권 역사신화공원 조성, 성주호 관광지 조성사업 계획, 독용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산업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주참외의 브랜드 강화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를위해 참외 발효과 수매와 액비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외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술연구 지원, 개구리 억대농 시범육성, 고급육 생산지원으로 축산 경쟁격 강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4대강 살리기 선도 사업인 `낙동강 오리알 리뉴얼 프로젝트 사업’, `동락골 생태복원사업’, `가야산 역사 신화공원 조성사업’과 `새만금~포항간 동서7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명품성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성주는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둔 상태며 이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연결함으로써 살기좋은 성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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