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의 고장서 300만 도민 화합축제 ‘팡파르’
삼백의 고장서 300만 도민 화합축제 ‘팡파르’
  • 이혁
  • 승인 2018.04.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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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오늘 상주서 개막
23개 시·군 1만 2천여명 나흘간 열전
개회식서 자전거 여행 주제 미디어쇼
식후 홍진영·싸이 등 정상급 가수 공연
제56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성화채화식
경북도민체전 성화 채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이정백 상주시장이 상주 천봉산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이 성화는 이날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오후 6시 상주시청 전정에서 합화식을 가진 뒤 안치됐다. 상주시청 제공


“뛰어라! 희망 상주, 열려라! 경북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27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총 1만2천99명(선수 8천546명, 임원 3천5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25개 종목과 군부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화합·열정·안전체전’을 기치로 대회를 준비한 개최지 상주시는 지난 1996년(36회)과 2007년(45회)에 이어 13년 만에 3번째로 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는 총 사업비 150여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 및 정비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경기시설 및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상주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희망도시 상주의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향한 ‘희망체전’, 신 낙동강 시대 관광상주를 알리는 ‘홍보체전’으로 승화시키는 한편 농업과 관광 복합도시 부상하는 상주의 홍보와 삼백(三白·쌀·누에고치·곶감)의 고장, 그리고 사람중심 행복 상주의 비전을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 도민체전 개막식에는 경북도와 상주시의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주지사 일행과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 시장을 초청해 해외 스포츠 및 경제·문화 교류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시는 안전체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개막식 행사에 6천석의 관중석을 기존의 스탠드에서 그라운드로 배치하는 한편 안전요원 1천860명을 배치한다.

27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대회 개회식 공식행사는 ‘영남의 큰 고을 상주’를 슬로건으로 1시간 40분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삼백의 고장 상주와 영남의 혼 낙동 물길을 표현한 위대한 흐름과 아름다운 상주와 자전거 여행을 모티브로한 멀티미디어쇼 공연이 펼쳐진다. 식후행사에는 홍진영을 비롯한 싸이, 모모랜드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개회식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상주실내체육관에서 80분 진행되는 폐회식은 나흘간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레이스를 펼친 23개 시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대회 기간동안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한다. 이어 퀸, 정경식, 한가빈, 금잔디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상주시는 대회 기간동안 참가 선수단의 편의제공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승용차 2부제(개회식 당일)와 셔틀버스 운행(1일 3대 3코스)한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상주 천봉산에서 채화한 뒤 봉송을 거쳐 26일 상주시청에 안치했다. 성화는 대회 당일 상주시내 봉송 후 최종주자로 선정된 상주시청 사이클팀 나아름 선수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자전거 도시 상주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한 뒤 성화대에 불을 지펴 나흘간의 주경기장을 밝힌다.

상주시는 대회 기간중 상주를 찾는 선수단과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정보와 시설, 경기결과, 상주안내, 대회 갤러리 등을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홈 페이지(http://www.sangju.go.kr/sports)를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상주시내 곳곳에서는 도민체전 성공기원 음악회 등 각종 공연과 먹감나무 공예작품 전시회, 상설공연장과 시군 특산물 홍보 및 판매부스 40여 개소 및 광광투어 버스 등을 운영,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300만 경북도민 화합과 희망의 도시 상주시를 널리 알리는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회 기간동안 상주를 찾는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환·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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