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구들과 양국 전통문화 교류
중국 친구들과 양국 전통문화 교류
  • 이혁
  • 승인 2018.04.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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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묘초, 강소성 자매학교 방문
우정 나누며 무술·음악 등 체험
방과 후 이틀 간 홈스테이 활동도
대구 지묘초등학교는 지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제교류 자매학교인 중국 강소성 율양시제2실험소학교와 보연중심소학교, 화나경실험학교를 방문하여 세계 시민으로써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돌아왔다. 우리학교 방중단(김연일 교장)이 정문에 도착하면서 현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으로 국제 교류학습이 시작됐다.

율양시제2실험소학교는 지난 2월 본교를 방문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고 기대감에 부푼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지묘초는 2018년도에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에 가입됐고, 대구행복학교로 지정되면서 중국문화 중심의 다양한 글로벌 이해 교육 시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써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중국 자매학교 방문단 28명(교장외 2명, 학생 25명)은 첫 날 율양시제2실험학교를 시작으로 보연중심소학교, 화나경실험학교에서 열린 학교문화교류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 장구 연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렸고 음악 줄넘기, K-pop 댄스로 한국 문화를 마음껏 자랑했다.

학교별 협력 수업에서는 전통 무술 체험, 지엔즈, 콩주, 공자말씀 탁본 체험 등 서로 어울려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활동하며, 양국의 문화를 서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과 후에는 이틀간의 홈스테이 활동을 통해 중국의 가정과 음식 문화,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현지 학생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학생들은 다음에 만나자며 뜨거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각 학교의 행사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됐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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