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명품 ‘고령 우곡 수박’ 첫 출하
전국 최고 명품 ‘고령 우곡 수박’ 첫 출하
  • 추홍식
  • 승인 2018.04.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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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영향 작년보다 보름 늦어
20180426 우곡수박첫출하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최송기씨가 지난 26일 ‘명품 우곡 수박’을 첫 출하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수박의 고장 우곡면에서 첫 수박이 지난 26일 출하됐다. 첫 출하의 주인공은 올해 고령군이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우곡면 봉산리 최송기(54)씨.

최 회장은 봉산리 217-4번지 2천757㎡(830평) 3동에서 평균 6kg 정도 수박 1천500개를 수확, 구리시 농협공판장 경매를 톨해 kg당 2천500원에서 3천원을 받았다.

올해 한파 및 잦은 강우로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늦게 출하했다.

작년 12월 24일 정식한 스피드 품종으로 가격과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200호 158ha로 지난해보다 약간 감소했으며, 총 조수익은 13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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