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단독주택 평균가 1억4천400만원
대구 단독주택 평균가 1억4천400만원
  • 강선일
  • 승인 2018.04.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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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3억 이하 90% 차지
의료지구 개발 수성 10.82% ↑
경북 3.44% 상승에도 평균 하회
지진 등 포항 상승률 둔화 영향
전국 평균 5.12% ↑…오늘 공시
대구와 경북의 올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평균가격이 작년보다 각각 6.29%, 3.44% 올랐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월25일 결정·공시한 표준단독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5.12%다.

29일 대구시 및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 30일 결정·공시되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대구 15만2천가구, 경북 45만6천가구가 대상이다. 각종 조세 부과기준 등이 되는 만큼 5월29일까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 및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http://kras.go.kr) 등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대구의 올해 공시대상 개별주택가격 총액은 21조9천억원으로 평균 1억4천400만원이며, 이 중 3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구·군별로는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 마무리, 재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 영향과 현실화율 인상 등으로 수성구가 작년보다 10.82% 올라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7.84% △남구 5.80% △달성군 5.61% △서구 5.55% △동구 5.51% △달서구 4.77% △북구 4.16% 순이었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에 있는 다가구주택으로 20억6천만원이며, 최저가 주택은 남구 대명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430만원이다.

경북은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진 영향과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포항지역 상승률 둔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로는 공항 개발과 일주도로 개통에 따른 수요 기대감으로 울릉군이 6.89% 올라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대구 인근의 지리적 장점 등으로 귀농자 전원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청도군이 5.64%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포항 북구는 0.77% 상승에 그치며 23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최고가 주택은 경주시 양남면의 다가구 주택으로 11억원이며, 최저가 주택은 안동시 북후면 단독주택으로 78만4천원이다.

대구시 및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 각종 행정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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