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의 왕 버들
주산지의 왕 버들
  • 승인 2018.04.29 21: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산지의왕버들

구본활
구본활
대구·경북 사진대전 초대작가
주산지하면 봄의 왕 버들과 가을 단풍의 반영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과거 주산지는 요즘과 달리 주변이 정비되지 않은 태고 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대구에서 비포장 길을 버스로 5시간이나 걸려 하룻밤을 묵어야만 사진을 촬영 할 정도였다.

버드나무는 물을 좋아는 하지만 물속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관광지로 유명해지고 개발이 되면서 새로이 저수지 둑을 만들면서 왕 버들 군락도 많이 없어지고, 물속에 잠겨 나무의 수명을 단축하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경관도 좋지만 자주 물을 빼고 당분간 자연 휴식년제를 도입해 자연을 회복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