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회원 심폐소생술 등 교육
대구시체육회 시설관리사업소에서 관리운영하는 성서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6일 수영장 및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E.F.R 교육센터 심폐소생술(CPR)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속직원 및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인식에 대한 중요성과 응급처치의 목적 및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한편 일상생활 속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기술을 교육해 인명을 구조하고 사회 구성원 및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 및 회원들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단계, 성인과 어린이 그리고 유아의 기본소생술, 하임리히법등 이론을 듣고 실습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체육시설인 성서운동장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속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했으며, 올 해는 상·하반기 나누어 2회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와 관련한 지속적인 예방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한 소속직원은 물론 이용자(학생, 일반인 등) 들을 대상으로 확대하며 실시 할 예정이다.
대구시체육회 시설관리사업소 장병달 소장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불의의 사고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구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