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땅값 대구 1.06%·경북 0.66% 상승
1분기 땅값 대구 1.06%·경북 0.66% 상승
  • 강선일
  • 승인 2018.04.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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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1.40%·서구 1.14%↑
포항 북, -0.19%…전국 하위권
대구와 경북의 올 1분기 평균 땅값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6%, 0.66%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99%다.

대구 땅값은 수성의료지구 개발 및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개발 수요 기대감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지만, 작년 3분기 이후 증가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경북은 포항지역 지진발생 등에 따른 투자수요 감소로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평균 땅값은 전분기 0.93%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고, 작년 동기 0.74% 보다는 0.25%포인트 올랐다. 17개 시·도별로는 세종(1.56%) 부산(1.53%) 서울(1.28%) 제주(1.19%) 대구 등의 순이며, 인천(0.65%)과 경북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대구는 작년 3분기 1.26%를 고점으로 작년 4분기 1.17%에 이어 올 1분기 1.06%를 기록하며 땅값 상승률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구·군 중에선 수성의료지구 개발을 비롯 중동 및 범어동 등지의 재개발 사업으로 수요 및 거래가 증가한 수성구가 1.40%, 비산동 및 원대동 일대 정비구역 사업 진척과 서대구역세권 상업용지 수요 증가에 따라 서구가 1.14%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북은 작년 2분기 0.81%를 정점으로 작년 3분기 0.80% 작년 4분기 0.68%에 이어 올 1분기 0.66%의 둔화세를 이어가며 4분기 연속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다. 공공주택지구 개발 기대감 등으로 1.36% 상승률을 보인 경산과 교통망 개선에 따른 접근성 향상으로 유동인구 및 귀농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청도는 1.18% 오르며 큰 폭 상승했다. 반면, 포항 북구는 -0.19% 상승률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하위 3개 지역에 포함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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