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활짝 펴 나들이객 ‘북적’
토끼·사슴 등 다양한 동물도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 녹색체험공원에 팬지 등 다양한 봄꽃들이 활짝 펴 어린이 등 봄 나들이객들이 붐비고 있다.(사진)
특히 센터 식물원은 천사의 나팔꽃 등 각양각색의 꽃이 눈길을 사로 잡는 등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 공작을 비롯한 35종의 새와 토끼, 사슴을 함께 키우고 있어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봄철을 맞아 인근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심일호 소장은 “시민들이 농업기술센터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어 생태계와 농업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