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의 등 민관단체 솔선수범
지난 27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화합과 열정으로 상주시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0일 안전체전, 감동체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기간 중 840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장 안내, 안전관리, 환경정리, 교통질서, 경기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절과 미소로 역할을 해 상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또 상주상공회의소,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솔선 수범해 행사에 참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
이와함께 23개 시 군 선수단과 읍면동 및 22개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선수단을 적극 환영하는 등 도민체전 내내 열띤 응원을 펼쳐 선수에게는 힘을 실어주고 도민체전 홍보대사 역할까지 톡톡히 해 성공체전의 기반이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1년 만에 훌륭하게 대회를 치른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한 단계 높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