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비자상담센터 상담 분석
상담 이유 1위 나쁜 품질·A/S
상담 이유 1위 나쁜 품질·A/S
대구시민들의 소비자 상담건수가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섬유·신변용품’이며, 상담이유 1위로는 ‘품질 및 사후서비스(A/S) 불만’ 때문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시가 지역 4개 소비자단체(대구경북소비자연맹·YMCA·YWCA·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에서 참여중인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올 1분기 대구시민들 소비자상담 7천90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석결과, 올 1분기 소비자상담 건수는 작년 1분기 대비 6.8%(579건) 감소했다.
특히 상담품목에선 △의류·섬유·신변용품 1천235건(15.6%) △정보통신서비스 717건(9.1%) △문화·오락서비스 551건(7.0%) 등의 순으로, 이들 3개 품목에서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의류·섬유·신변용품의 경우 상담자 73.6%가 여성이고, 연령대별로는 △30대 30.2% △40대 22.9% △20대 19.8% 등의 순이었다. 상담이유로는 품질 및 A/S 불만이 3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 해제·해지·청약철회 32.3% △계약불이행 관련 20.4%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유형별로는 일반매장 거래로 인한 상담이 57.3%(4,531건), 특수판매로 인한 상담도 30.5%(2,412건)에 달했다. 또 특수판매 중 상담건수가 1천669건으로 가장 많은 전자상거래의 상담이유 역시 △계약 해제·해지·청약철회 관련 37.2% △품질 및 A/S 불만 22.4% △계약불이행 20.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전자상거래와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로 인한 소비자상담이 증가하고 있고, 소비자상담 최다 품목인 의류·섬유·신변용품의 50.7%가 통신판매에 따른 청약철회·품질불만·계약불이행으로 인한 피해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성임택 경제정책과장은 “소비자피해나 분쟁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대구시 소비생활센터(053-803-3224~5) 또는 국번없이 1372로 연락해 상담과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30일 대구시가 지역 4개 소비자단체(대구경북소비자연맹·YMCA·YWCA·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시지부)에서 참여중인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올 1분기 대구시민들 소비자상담 7천90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석결과, 올 1분기 소비자상담 건수는 작년 1분기 대비 6.8%(579건) 감소했다.
특히 상담품목에선 △의류·섬유·신변용품 1천235건(15.6%) △정보통신서비스 717건(9.1%) △문화·오락서비스 551건(7.0%) 등의 순으로, 이들 3개 품목에서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의류·섬유·신변용품의 경우 상담자 73.6%가 여성이고, 연령대별로는 △30대 30.2% △40대 22.9% △20대 19.8% 등의 순이었다. 상담이유로는 품질 및 A/S 불만이 3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 해제·해지·청약철회 32.3% △계약불이행 관련 20.4% 등이 뒤를 이었다.
판매유형별로는 일반매장 거래로 인한 상담이 57.3%(4,531건), 특수판매로 인한 상담도 30.5%(2,412건)에 달했다. 또 특수판매 중 상담건수가 1천669건으로 가장 많은 전자상거래의 상담이유 역시 △계약 해제·해지·청약철회 관련 37.2% △품질 및 A/S 불만 22.4% △계약불이행 20.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전자상거래와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로 인한 소비자상담이 증가하고 있고, 소비자상담 최다 품목인 의류·섬유·신변용품의 50.7%가 통신판매에 따른 청약철회·품질불만·계약불이행으로 인한 피해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성임택 경제정책과장은 “소비자피해나 분쟁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대구시 소비생활센터(053-803-3224~5) 또는 국번없이 1372로 연락해 상담과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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