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창작플레이는 오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아트벙커에서 연극 ‘흉터’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2012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5천여 회 이상 무대에 오른 공포심리스릴러 연극이다.
작품은 과거 일어났던 사고의 기억을 외면해 지워버린, 이로 인해 죄책감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줄거리는 이렇다. 대학 시절부터 복잡 미묘한 관계에 있는 재용과 동훈 그리고 지은은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 중 등산 중 지은은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등지고 8년 뒤 재용과 동훈은 지은이 죽었던 그 산을 다시 찾게 되는데….
월요일 공연 없음.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6시. 전석 3만원. 053-421-2223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