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 세계에 에너지강재 우수성 알려
포스코, 전 세계에 에너지강재 우수성 알려
  • 이시형
  • 승인 2018.05.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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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술콘퍼런스 참가
초고강도 와이어로프 등
솔루션 마케팅 활동 펼쳐
OTC-2018부스전경
포스코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에서 에너지강재부터 고객 제품까지 완결형 솔루션마케팅을 펼쳤다. 사진은 OTC메인홀에 위치한 포스코 부스 모습.

포스코가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11년 연속 참가하면서 에너지강재 및 가공기술에 대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OTC메인홀(NRG Center)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OTC메인홀은 Exxon, Siemens, GE 등 에너지 관련 주요 회사들의 부스가 위치해 있어 전시홀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구역이다.

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는 매년 전세계 2천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기술박람회다.

포스코는 △광폭 9% Ni 패널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와 극저온용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포스코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Fitting) △초고강도 선재가 적용된 세계 최고 직경·중량·길이의 해양구조물용 와이어로프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철강 제품의 신규시장 확대를 위해 휴스턴 인근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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