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현실로 된 ‘뜻밖의 Q’ 시청률 ‘무도’ 반토막
걱정이 현실로 된 ‘뜻밖의 Q’ 시청률 ‘무도’ 반토막
  • 승인 2018.05.06 20: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이 든 성배’라던 전현무의 걱정처럼 국민 예능 ‘무한도전’은 거대한 벽일까.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 ‘무한도전’ 후속으로 방송한 MBC TV ‘뜻밖의 Q’ 첫회 시청률은 3.4%-4.2%로 집계됐다. 10% 안팎을 오가던 ‘무한도전’ 시청률의 절반도 안 되는 성적이다.

1회에서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출연해 독특한 형식의 음악 퀴즈를 푸는 포맷이 소개됐다.

첫회 방송 후 반응은 좋지는 못한 분위기다.

인기 아이돌부터 설운도, 노사연까지 호화 게스트로 꾸민 쇼는 눈을 즐겁게 했지만 아직 각 캐릭터가 구축되지 않아 어수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양한 형식의 음악 퀴즈도 아직은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무한도전’보다 타깃 시청자층이 높아진 듯한 구성은 ‘세대 공감’이라는 취지에 충실했다. 전현무 등 MC들이 2회부터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좀 더 지켜보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 조용필 특집 마지막회는 8.1%-12.0%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TV ‘백년손님’은 3.6%~6.3%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