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S라인 만들기’ 승마와 함께~
‘도전! S라인 만들기’ 승마와 함께~
  • 이재수
  • 승인 2018.05.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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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국제승마장 체험 열기 후끈
학교체육·연수 등 단체신청 줄이어
동물과의 교감 통해 정서함양 도움
레저 관광 변신 지역경제 기여 기대
도전S라인-승마와함께
어린이 승마체험.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상주국제승마장은 단체 또는 가족 단위 승마체험 열기로 가득하다.

말과 교감을 통한 정서 함양과 체력증진 등 학생 중심의 승마체험이 인기를 끌어 지난해 연인원 6천여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1만6천여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제승마장은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실 만들기 일환으로 상주경찰서와 함께하는 ‘2018년 페가수스 힐링승마’ 한국마사회 시범사업이다.

용운중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시간 내 승마수업을 실시하는 ‘2018 학교체육 승마도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와 연계해 방학기간 교사 연수 프로그램, 전국공무원승마아카데미,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실시하는 야간승마강습, 경북대학교 여교수 10여 명, 경북농민사관학교 학생 20여 명, 김천 신일초등 및 조마초등 120여 명, 안동 길주중학교 40여 명, 문경 일원의 태권도 도장 회원 130여 명 등 인접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인원이 승마체험을 가졌다.

말과 함께하는 회원 맞춤형 프로그램, 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트랙터 마차운영, 미니어처 마차체험, 편자공예, 말총공예, 목공예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터, 각종 쉼터 조성 등 시설 환경정비를 통해 고객의 마음과 눈높이에 다가가려는 승마장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한몫했다.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말)을 이용하는 스포츠로 말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균형 잡기, 자세교정, S라인 몸매유지, 장운동, 체력단련, 정서함양, 자신감 고취 등 성장기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고급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적게는 5천원, 많게는 월 8회 기승에 20만원으로 서민들도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승마로 자리잡고 있다.

임창희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공원개념으로 탈바꿈한 국제승마장이 국내 최고의 레저관광 승마장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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