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출생신고, 이제 인터넷으로 하세요”
영주시 “출생신고, 이제 인터넷으로 하세요”
  • 김교윤
  • 승인 2018.05.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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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온라인 서비스 개시
서울성모병원 등 18개 병원 참여
영주시는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출생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출생신고는 출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고의무자(부모)가 시 또는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했다.

그러나 8일부터는 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온라인 신고를 희망하는 신고의무자(부모)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 에서 출생 신고서를 작성(증명서 이미지 첨부)하고, 병원은 출생정보를 전자적으로 행정기관에 송부하면 된다.

다만 환자(산모) 동의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병원에 한해 접수가 가능한데, 현재 온라인 신고가 가능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등 18곳에 불과하다.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 절차는 전국 18개 참여 병원에서 출산한 출생자의 경우, 산모가 출생증명정보 제공 동의 후 인터넷을 통해 출생신고할 수 있다.

해당 병원에서는 신고인의 동의가 있으면 해당 출생증명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정보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이후 가족관계등록 관서에서는 제출된 전자 출생신고서와 전송된 출생증명정보를 확인해 출생신고를 처리하게 된다.

가족관계등록 관서 업무담당자는 출생신고 처리 결과를 SMS로 민원인에게 전송하고, 민원인은 필요 시 전자가족관계시스템에 접속해 처리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내 병원 참여를 독려해 관내에서 아이를 출산한 부모들이 좀 더 편리하게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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