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향 짙은 5월, 가족과 화사한 추억 만드세요
장미향 짙은 5월, 가족과 화사한 추억 만드세요
  • 윤주민
  • 승인 2018.05.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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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축제 ‘장미꽃 필 무렵’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서 개최
공연·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재)달서문화재단이 주최 ‘2018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열린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연인 등이 함께 장미 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달서구 대표 축제다.

축제는 11일 개막콘서트에 이어 12~13일에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퍼레이드와 거리의 피아니스트 및 트릭아트 퍼포먼스, 재활용 타악 버스킹, 로즈 뷰티존, 사랑의 포토존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먼저 1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콘서트는 여성 타악팀 ‘도도’의 모듬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링다 플로레스타’의 재즈와 ‘드림뮤지컬’이 들려주는 뮤지컬 갈라의 연주에 이어 ‘자전거탄 풍경’의 포크공연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장미원과 분수공원 곳곳에서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오전 11시~오후 5시)와 거리공연(오후 1시~ 오후 4시 30분)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1시부터는 장미공원을 화음으로 수놓는 ‘아띠앙상블’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브라질 음악의 열정이 담긴 ‘라퍼커션’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거리의 악사’로 초청된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드러머 정효민의 미니콘서트는 연주자의 공연과 함께 관객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으로 지역축제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할 만하다. 토요일 연주는 ‘인더파티’의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지역 색소폰 동호회 ‘아멜모’의 이웃공연과 비트의 열정을 전하는 ‘피브로 듀오’의 재활용 버스킹에 이어 ‘거리의 피아니스트’가 관객과 함께 즐긴다. 축제의 마지막은 4인조 밴드 ‘봉덕 브라더스’가 장식한다.

이밖에도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아트(12일)와 명화를 재현하는 ‘트릭아트 페인팅 퍼포먼스’(13일)을 마련해 참여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로즈 뷰티존’(레인보우 타투, 페이스페인팅, 한복대여)과 사랑의 포토존, 장미원의 풍경을 휴대전화로 담아내는 ‘모바일 포토 콘테스트’를 12일~13일 양일간 운영한다.

체험부스인 ‘향기가득 부스워크’(장미아크릴 열쇠고리, 장미부채, 클레이 장미, 석고방향제, 장미 팔찌 만들기 등) 역시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장미정원은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053-584-9712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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