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근 관장 오케스트라 상식 설명
겨울왕국·이웃집 토토로 OST 연주
겨울왕국·이웃집 토토로 OST 연주
이 공연은 올해 총 6회로 열리며,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목관, 현악 등 악기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대구를 국제적인 음악도시로 선도하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이형근 관장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상식을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대구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의 음악까지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첫 번째 무대와 동일한 ‘목관오중주의 세계’다.
첫 번째 시간에는 전반으로 오케스트라와 친해지는 방법과 목관악기의 특징을 알아봤다면 이번 시간은 목관악기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소리 내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악기를 만져보고 불어보는 악기체험 시간도 준비되어 있으며,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특별히 KBS ‘한국, 한국인’ 초청명사로 출연하고, 현재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자인중학교 재직 중인 이성호 교장이 출연해 위기의 학교에 음악으로 기적을 일으킨 한국판 ‘엘 시스테마’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전한다.
이날 연주는 칼로스 플루트 앙상블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플루트 이월숙,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에 있는 오보에 김민정, 구스토 클라리넷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넷 한기문,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출강하는 호른 최치권, 계명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등에 출강하는 바순 박윤동,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독고미까지 대구시립오케스트라를 통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수석 연주자들이 최고의 음악 선사한다.
이들이 이날 작곡가 베토벤의 ‘목관오중주 Eb장조-3악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넬라판타지아’, 로버트 로페즈의 ‘렛 잇고’,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OST인 히사이시 조의 ‘메인테마곡’을 목관오중주로 연주한다. 053-250-143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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