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앞두고 본격 홍보 나서
마스코트 ‘탈놀이단’ 앞세워
각종 행사·거리 프린지 참여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의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추석을 포함한 긴 연휴로 축제장을 가득 메운것을 계기로 올해도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축제 마스코트 ‘탈놀이단’을 앞세워 탈춤페스티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탈놀이단은 탈춤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거리 프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탈놀이단은 지난달 27일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안동시를 대표해 개회식 입장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어린이날에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4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탈춤페스티벌 홍보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퓨전 창작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6월 ‘포항시민체육대회’와 9월 ‘부산거리예술축제’에도 참여해 축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6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찾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트벌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탈춤페스티벌의 흥과 분위기를 이끄는 탈놀이단은 2014년 ‘으르렁’, 2015년 ‘광대승천’, 2016년 ‘심쿵유발단’, 2017년 ‘뚝불리’로 매 축제마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8일 개막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