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오늘 개막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오늘 개막
  • 이혁
  • 승인 2018.05.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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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17개 시·도 6만명 참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0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 공주, 아산, 서산, 계룡, 금산 등 충남도내 5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격과 승마는 경기와 경북에서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10일 오전 볼링을 시작으로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그라운드 골프, 농구, 당구, 등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등 4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대회에는 일본 생활체육인과의 친선 도모를 위한 교류 경기도 함께 열려 10개 종목 200여 명의 일본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9개 종목(정식종목 34개, 시범종목 5개) 1천205명의 선수단(총감독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출전한다.

대구시 선수단 중 최고 연령자는 우슈 종목에 참가하는 김종환 선수로 만 86세이며, 최소 연령자는 롤러 종목에 참가하는 김건후 선수로 만 7세이다.

대구시 선수단은 대회 참가에 앞서 지난달 30일 참가종목 별 경기단체 사전 회의를 통해 ‘성적보다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이고 아름다운 대구 선수단의 모습을 보이자’고 다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오는 11일 오후 5시 15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퍼포먼스, 북춤 공연 등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동호인 다짐, 주제 공연, 가수 태진아와 래퍼 도끼가 출연하는 식후 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홍성 결성농요, 서천 스포츠댄스 공연, 공주 의당집터다지기, 아산 스타킹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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