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드라이버 편해 샷 좋았다”
우즈 “드라이버 편해 샷 좋았다”
  • 승인 2018.05.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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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7언더파 65타, 올해 최고 라운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셋째 날 올해 최고의 라운드를 펼쳤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1라운드 이븐파, 2라운드 1언더파를 기록,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던 우즈는 자신의 플레이어스 역대 최고 기록으로 3라운드를 장식했다.

이전까지는 66타가 우즈의 플레이어스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었다.

또 65타는 우즈의 올해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 허리 부상 등으로 약 2년간 공백기를 갖고 올해 복귀한 우즈는 앞서 출전한 7개 대회에서는 68타가 최저타였다.

우즈는 “드디어 라운드 초반에 버디를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했고, 그 흐름을 이어가려고 했다”며 “오늘 좋은 샷이 많이 나오고 퍼트들도 들어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늘 전반적으로 좋은 샷을 많이 했다. 65타는 아마 나의 최고 성적일 것”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우즈는 이날 첫 5개 홀 중 4개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우즈의 초반 엄청난 상승세에 구름관중도 함께 환호했다. AFP 통신은 환호성이 주차장에서도 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우즈는 “드라이버가 더 많이 편해졌다. 그래서 좀 더 공격적으로 티샷할 수 있었고 9번 아이언을 많이 사용하게 됐다. 습한 날씨 속에서 공이 그린으로 잘 날아갔다”고 경기가 잘 풀린 비결을 설명했다. 하지만 버디 행진을 이어가다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우즈는 “12번 홀까지 8언더파를 치고 있었다. 타수를 좀 더 줄여서 10언더파까지는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운 점을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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