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맞아 격려 메시지”
대구 장동초등학교(교장 박순옥)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른 학생의 귀감이 되는 학생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청소년의 바람직한 상을 정립하고자 전교생에게 믿음장을 수여했다.
이 믿음장은 자원봉사, 효행실천, 바른 품성, 바른 수업 태도, 성적향상, 장래 희망 등 담임이 판단해 제 빛깔에 맞는 꿈과 끼를 찾아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 상을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장점을 살려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작은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옥 장동초 교장은 “교사의 자그마한 수고로움으로 믿음장을 만들고, 이 믿음장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장동초 학생이 됐으면 좋겠다. 이 아이들의 앞날에 밝은 희망과 행복이 활짝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6학년 이윤경 학생은 “선생님께서 적어 주신 믿음장을 보니 앞으로도 나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나의 장점을 좀 더 살리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들으며 학교생활 열심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