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장·체력단련실 등
대형 시설 인프라 구축
성주군은 최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별고을체육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주별고을체육관은 총 공사비 94억원 중 국비 24억원, 도비 5억원을 투입해 군비부담을 크게 줄였고, 시설규모는 연면적 3천670㎡에 지상2층의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체육관 및 씨름장, 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350여석의 관람석을 배치해 시설이용객의 편의와 실용성을 추구했다.
대형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기존 공공체육시설의 수용한계를 극복하고 체육시설의 공원화 및 특성화된 각종 편의시설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별고을체육공원은 실내외 경기가 가능한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우리군 체육발전의 근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