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4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18년 영주시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수여식에서는 올해의 진학 장학생 금정운·도훈 남매의 특별한 사연을 듣는 ‘올해의 진학 장학생에게 듣는다’가 마련됐다.
장학생은 고등학생 84명(우수 57명, 특기 20명, 기회균등 7명), 대학생 127명(진학 장학생 17명, 우수 장학생 42명, 저소득 장학생 6명, 특기 장학생 2명, 지역대학진학 장학생 33명, 지역대학향토 장학생 32명,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5명) 등 211명에 2억30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김재광 영주시장권한대행은 “조성된 장학기금을 잘 운용해 진정한 지역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영주시민의 정성을 모아 2008년 출범했으며 2018년까지 1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