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 달성에 1천억 투자
삼익THK, 달성에 1천억 투자
  • 강선일
  • 승인 2018.05.1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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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폴 내 1만3천평 규모
LM가이드 공장 설립
2020년 준공 본격 생산
120여명 신규 고용창출
삼익THK 업무협약
삼익THK가 경제자유구역인 테크노폴리스내에 1천억원을 투자해 제조설비 공장을 설립한다. 15일 (왼쪽부터)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이인선 DGFEZ 청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DGFEZ 제공
대구에 본사를 둔 자동화 설비업체 삼익THK가 대구 달성군 일원에 조성된 경제자유구역 테크노폴리스내에 1천억원을 투자해 제조설비 공장을 설립한다. 삼익THK의 이번 투자에는 일본 THK에서 유치한 1천500만달러의 외투자금도 포함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15일 이인선 청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삼익THK 진영환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참석해 향후 테크노폴리스 1만3천여평에 ‘리니어모션(LM·Linear Motion·가이드란 레일 위를 이동하는 가동부품)’ 시스템 제조설비 공장설립 등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익THK는 최근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휴대폰,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이들 제품생산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LM 가이드와 볼나사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LM 가이드 생산을 위해 일괄 공정을 포함하는 전용공장을 올해 중 착공하고, 2020년 상반기에 준공해 본격적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규고용 120여명 외에 추가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삼익THK에 투자금을 지원한 일본 THK의 외투자금은 2011년 12월 KNT 이후 대구에선 최대 규모다. 일본 THK는 1972년 세계 최초로 LM 가이드를 개발한 LM시스템부문의 전 세계 1위 업체다. 세계 각지에 35개 생산거점을 가진 연매출 2조8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삼익THK의 한국내 생산규모 확대로 폭발하는 수요에 선제 대응키로 했다.

이인선 DGFEZ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지역 유망기업들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장 착공부터 입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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