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병원·약국들이 나선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병원·약국들이 나선다
  • 김병태
  • 승인 2018.05.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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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4곳 신규 지정·운영
성주, 올해 4곳 추가 지정
의성군은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 신규 생명사랑 병의원 3개소(성심요양병원, 한사랑의원, 일심한의원), 생명사랑 약국 1개소(탑리약국)를 지정·운영한다.

2016년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6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이웃주민들 중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정신보건기관을 안내해 주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운영은 2016년부터 서부권역(안계·다인), 의성읍에 소재하고 있는 병의원 6개소, 약국 3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며 2018년에는 동부권역(금성면)에 생명사랑 병의원 3개소, 약국 1개소를 신규 추가 지정했다.

의성=김병태기자





성주군은 2018년도에 생명사랑 병,의원 및 약국 4개소를 지정해 자살 생명 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생명사랑 병,의원 및 약국은 관내 13곳으로 2016년 4개소 2017년 5개소 2018년 4개소로 확대 지정해 의사 및 약사와 함께 우리동네 ‘맘(mam) 울타리’ 역할을 하게 된다.

맘(mam)울타리 사업은 1차 울타리로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과 2차 울타리 생명사랑 병,의원 및 약국지정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탄탄한 울타리가 엄마의 맘(mam)으로 지켜준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우울,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자살 예방 사업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성주=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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