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팀, 공연·영상 등으로 발표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25일 대구 중구 남일동 공익센터에서 공익활동을 시작한 ‘씨앗’ 활동가들(사진)을 모아 3개월간의 활동 사항을 나누는 최종 공유회를 갖는다.
17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노동·환경·청소년·육아·청년·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공익활동을 이어온 50개의 씨앗 모임이 참석한다.
씨앗 활동가들은 공연, 영상, 사진을 이용해 다양한 발표를 진행한다. 일부 팀들은 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물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수막을 업싸이클링(up-cycling)해 만든 가방, 다양한 종류의 생리컵과 면생리대 용품, 대구 동구 안심 일원의 습지를 주제로 한 그림 에세이집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참가한 씨앗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public.org)에서 가능하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