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석 중구청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노상석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7일 청년 창업 스타트업에 2년동안 무상으로 사무실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처음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사무실이 필요하지만 비용적인 부분에서 큰 부담이 된다”며 “교동시장에 빈 상가들을 사무실로 개조해 2년간 무상으로 사무실을 제공해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과 교동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만 35세 이하 청년 창업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현직 종사자들을 2년마다 심사해 사무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 성장에 순차적으로 필요한 창업 전문가·벤처투자자·해외 마케팅전문가 등으로부터 실시간 자문을 받도록 인적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노 예비후보는 “임대료 걱정을 덜고 업무 효율화를 높여 청년 창업의 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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