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장재 가공 설비 등 갖춰
아주엠씨엠㈜(대표 정원창)이 지난 18일 오전 구미국가 4산업단지에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아주엠씨엠 구미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아주엠씨엠㈜은 지난해 7월 구미시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미시 4공단로 321(금전동) 9천110㎡ 부지에 연면적 1만1천598㎡ 규모로 실크스크린 방식의 코팅라인 및 건축 내외장재 제품가공설비를 갖춘 구미공장을 신축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조법과 제조장치를 개발했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방화문, 건축물 내외장 패널 등 다양한 분야에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 협력하는 토대 위에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