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 적극 추진
영양군이 정부 보건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축제분위기다.
영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육지속 섬’으로 각종 혜택이 저조한데도 불구하고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 900만원을 수상했다.
평가는 보건분야 교수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 및 운영,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및 주민 참여,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노력, 자원의 효율적 활용, 모니터링 및 자체 평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영양군은 치매건강관리를 위해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실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 △전문병원 협약체결을 통한 진료 접근성 향상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한 치매인식개선활동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건강증진사업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협력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밀착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