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대구 매매 0.06%↑·경북-0.14
경북지역 전세가도 0.15% 하락
대구 매매 0.06%↑·경북-0.14
경북지역 전세가도 0.15% 하락
한국감정원 지난 5월 2주(5월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10%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0.03%)적으로 누적·예정된 공급물량이 상당한 가운데 금리 인상, 보유세 개편 예고 등 정부정책 의지, 높아진 가격수준에 대한 부담 및 가까운 미래에 급등은 힘들 것이라는 여론 등 다양한 하방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으로 그간 가격상승을 주도하던 서울 또한 보합에 가까운 장세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 3월 말 이래 8주 연속 하락을 지속했다.
시도별로는 대구(0.06%), 서울(0.03%), 전남(0.03%), 세종(0.02%), 광주(0.01%)는 상승, 대전(0.00%)은 보합, 울산(-0.25%), 경남(-0.20%), 경북(-0.14%), 충남(-0.13%)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1%)은 서울이 0.03% 상승, 경기와 인천은 모두 0.01% 하락했다.
지방(-0.07%)은 광주·대구 및 세종 등은 입지조건이 양호하거나 개발호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지방 전반적으로는 약 5만세대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돼 있는 상황으로 경상도·충청도 등지에서 잠재수요(인구 등) 대비 공급이 특히 많거나 지역기반 산업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0.10%)적으로 보면 지방은 입지 여건이 양호하거나 매매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한 일부 지역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다수 지역에서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하락했고 수도권은 경기 남부권 등 신규 택지지구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 모두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전남(0.03%), 충북(0.03%), 광주(0.01%)는 상승, 세종(-0.63%), 울산(-0.29%), 경북(-0.15%), 경기(-0.13%), 경남(-0.13%), 전북(-0.11%), 강원(-0.10%), 대전(-0.09%)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11%)은 서울이 0.08%, 경기는 0.13%, 인천은 0.06% 하락했다.
지방(-0.09%)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 광주·전남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고 부산·대전·울산 등은 하락세 주춤하나, 세종시는 대규모 신규 입주(2-1생활권) 영향으로 하락폭 확대되고, 강원·충청·경상권 등도 공급증가에 따른 전세물량 누적으로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0.03%)적으로 누적·예정된 공급물량이 상당한 가운데 금리 인상, 보유세 개편 예고 등 정부정책 의지, 높아진 가격수준에 대한 부담 및 가까운 미래에 급등은 힘들 것이라는 여론 등 다양한 하방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으로 그간 가격상승을 주도하던 서울 또한 보합에 가까운 장세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 3월 말 이래 8주 연속 하락을 지속했다.
시도별로는 대구(0.06%), 서울(0.03%), 전남(0.03%), 세종(0.02%), 광주(0.01%)는 상승, 대전(0.00%)은 보합, 울산(-0.25%), 경남(-0.20%), 경북(-0.14%), 충남(-0.13%)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01%)은 서울이 0.03% 상승, 경기와 인천은 모두 0.01% 하락했다.
지방(-0.07%)은 광주·대구 및 세종 등은 입지조건이 양호하거나 개발호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지방 전반적으로는 약 5만세대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돼 있는 상황으로 경상도·충청도 등지에서 잠재수요(인구 등) 대비 공급이 특히 많거나 지역기반 산업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0.10%)적으로 보면 지방은 입지 여건이 양호하거나 매매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한 일부 지역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다수 지역에서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하락했고 수도권은 경기 남부권 등 신규 택지지구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 모두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는 전남(0.03%), 충북(0.03%), 광주(0.01%)는 상승, 세종(-0.63%), 울산(-0.29%), 경북(-0.15%), 경기(-0.13%), 경남(-0.13%), 전북(-0.11%), 강원(-0.10%), 대전(-0.09%)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0.11%)은 서울이 0.08%, 경기는 0.13%, 인천은 0.06% 하락했다.
지방(-0.09%)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 광주·전남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고 부산·대전·울산 등은 하락세 주춤하나, 세종시는 대규모 신규 입주(2-1생활권) 영향으로 하락폭 확대되고, 강원·충청·경상권 등도 공급증가에 따른 전세물량 누적으로 하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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