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 창작자’ 양성 본격화
‘1인 방송 창작자’ 양성 본격화
  • 윤부섭
  • 승인 2018.05.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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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협약
최근 고용부 지원 사업에도 선정
수성대학이 MCN(Multi Channel Network·1인 미디어)산업의 크리에이티브(1인 방송 창작자)를 집중 양성 한다.

수성대학 김선순 총장과 베트남 국영방송국인 VTV 황녹환 회장은 최근 젬마관에서 ‘MCN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으로 베트남 1인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지원자 50~60여명을 수성대에 파견, MCN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이를 동남아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성대학은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및 뷰티산업 관련 학과와 기업지원 플랫폼인 MBLC(Medical Beauty Leader Center)를 내달 1일 오픈하고, VR콘텐츠과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MCN 크리에이티브들을 본격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MCN업계의 스타 크리에이티브들과 협업, 현장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도 마련한다.

대학은 최근 고용노동부의 ‘1인미디어 양성 사업’에 선정, 다음달 2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MCN교육에 들어간다. 대학은 이에 앞서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국가들과 MCN산업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한-베트남 의료뷰티관광산업교류전’ 대규모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

VTV 관계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베트남 유학생 등 외국인 학생들의 공연 및 수성대 MBLC센터, 다목적강당, 숲속운동장 등 대학시설 투어도 실시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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