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치매안심센터·경찰 협업
고령 치매안심센터·경찰 협업
  • 추홍식
  • 승인 2018.05.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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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지문 사전등록제 시행
고령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 장비를 갖추고 ‘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고령군에 따르면 매년 치매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 실종 신고를 줄이기 위해 보건소, 고령경찰서, 소방서와 인프라를 구축해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경찰서에서만 가능했던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이번에 고령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환자등록 및 사례관리,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문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문 사전등록제는 경찰서 시스템에 지문, 얼굴사진, 신체특징, 보호자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될 경우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족들에게 복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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