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신뢰성 높은 정보 찾기 어렵다”
금융소비자 “신뢰성 높은 정보 찾기 어렵다”
  • 강선일
  • 승인 2018.05.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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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설문조사
“거래단계별 적합한 정보 필요” 투자성 상품 정보 수요 높아
금융소비자들은 금융상품 정보 취득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찾기 어려움’을 꼽았다. 또 금융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은 상품군으로 금리나 수익률 변동에 민감한 ‘대출성 상품’ 및 ‘투자성 상품’을 들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금융상품 정보제공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에 대한 금융정보 제공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중요도가 높은 핵심정보 위주로 △거래단계별로 적합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금융상품 가입단계에선 연체이자율이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기준 등의 정보가 필요하고, 가입후에는 기간수익률이나 해약환급금 등 손익관련 정보 및 만기·해약청구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에 영향을 받는 대출상품이나, 수익률 변동에 민감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정보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에게 금융상품의 거래 필요성 및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 특히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및 금융협회 사이트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경로를 단순화시킬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소비자정보 공시의 적정성과 이용편의성 등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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