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의 2011년 장편 소설 ‘낯익은 세상’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연출은 ‘일루셔니스트’(2010)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실뱅 쇼메 감독이 맡는다.
명필름은 23일 “이 작품 판권을 확보한 영국 회사 퍼지 블루와 장편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위한 개발계약을 했으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소설을 원작으로 해외 감독이 만드는 첫 번째 사례로, 미국 아카데미 수상을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설 ‘낯익은 세상’은 1970년대 후반 서울 난지도를 형상화한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 꽃섬에 사는 열네 살 소년 딱부리의 성장을 그린다. 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과 자연 및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연합뉴스
연출은 ‘일루셔니스트’(2010)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실뱅 쇼메 감독이 맡는다.
명필름은 23일 “이 작품 판권을 확보한 영국 회사 퍼지 블루와 장편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위한 개발계약을 했으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소설을 원작으로 해외 감독이 만드는 첫 번째 사례로, 미국 아카데미 수상을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설 ‘낯익은 세상’은 1970년대 후반 서울 난지도를 형상화한 거대한 쓰레기 매립지 꽃섬에 사는 열네 살 소년 딱부리의 성장을 그린다. 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과 자연 및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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