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시장서 위기가구 42곳 발굴
맞춤형 공적서비스 제공 예정
의성군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식, 이귀애)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란 구호로 최근 안계공설시장 고객사은대축제 행사장에서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등 10여명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복지상담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각종 복지제도 시책 안내와 또한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 복지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초기상담 50여건을 통해 파악된 42가구는 안계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서 집집마다 방문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맞춰 통합사례관리, 공적서비스 제공, 민간기관 연계 등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제로가 되는 그날 까지, 안계면 주민 모두가 하나의 희망되기’란 구호로 양곡 및 부식지원사업, ‘웃음이 빵빵빵 365’이란 빵 지원사업, ‘아름다운 손 365’란 주거환경 개선사업, ‘찾아가는 이미용사업’ 등 안계면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