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소모시간 90% 절감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울진군과 방제용 드론 임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추진한다.
한울원전이 드론구매비용 3억원을 지원하고, 울진군 농업기술센터가 드론 임대 업무를 담당한다.
드론을 방제작업에 투입하여 농약을 살포할 경우 노동력 및 시간 소모량이 기존 대비 약 9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복 (주)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을 돕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농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