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초, 소방서 합동훈련 진행
대구 동인초등학교(교장 심혜경)는 지난달 27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학교 2층 정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3층의 방화문이 일제히 닫히고, 3층의 5학년 학생들은 통행이 불가능한 2층 대신 옥상으로 대피했다. 그리고 나머지 학년 학생들은 피난대피도에 따라 질서 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 화재대피훈련을 마친 후 전교생은 운동장에 모여 삼덕119안전센터 소방대원으로부터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소방대원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대피할 때는 손수건이나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몸을 낮춘 상태에서 이동해야 한다. 둘째, 화재가 발생하면 전기가 나가고 연기로 인해 실내가 아주 어두워지므로, 비상조명등이나 피난구 유도등을 확인하면서 대피해야 한다. 셋째, 대피할 때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불을 소화기로 꺼보는 실습을 함으로써 실전에 대비한 교육을 철저히 받았다.
훈련을 마친 6학년 전교학생회장은 “소방관과 함께 훈련해 더욱 실감 났고, 혹여 앞으로 이런 일이 닥친다면 배운 대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모의 화재대피훈련을 마친 후 전교생은 운동장에 모여 삼덕119안전센터 소방대원으로부터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소방대원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대피할 때는 손수건이나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몸을 낮춘 상태에서 이동해야 한다. 둘째, 화재가 발생하면 전기가 나가고 연기로 인해 실내가 아주 어두워지므로, 비상조명등이나 피난구 유도등을 확인하면서 대피해야 한다. 셋째, 대피할 때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불을 소화기로 꺼보는 실습을 함으로써 실전에 대비한 교육을 철저히 받았다.
훈련을 마친 6학년 전교학생회장은 “소방관과 함께 훈련해 더욱 실감 났고, 혹여 앞으로 이런 일이 닥친다면 배운 대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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