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월드컵 세 가지 프로젝트 공개
루이비통, 월드컵 세 가지 프로젝트 공개
  • 강선일
  • 승인 2018.05.2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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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
스페셜 오더 트렁크도 제작
이니셜 ‘L.V’ 배지처럼 가미
루이비통2018FIFA월드컵공식라이센스제품컬렉션
루이비통 2018 FIFA 월드컵 공식 라이센스 제품 컬렉션. 루이비통 제공


프랑스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오는 6월 14일부터 열리는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는 3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루이비통의 3개 프로젝트는 △FIFA로부터 맞춤 제작을 의뢰받은 러시아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트래블 케이스 △FIFA 및 아디다스와 함께 한정판으로 제작한 월드컵 공인구 컬렉션 트렁크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라이센스 제품 컬렉션이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전하게 운반하고 담을 수 있는 트래블 케이스는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루이비통의 유서깊은 아니에르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스페셜 오더 트렁크다. 6월 14일 월드컵 개막식과 7월 15일 결승전이 열리는 모스크바 경기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우아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겸비한 레이저 음각의 모노그램 티타늄 소재 트렁크는 장인정신과 최첨단 혁신을 고루 추구하는 메종의 열정을 반영했다.

월드컵 공인구 컬렉션 트렁크는 루이비통의 전통적인 ‘워드로브 트렁크(wardrobe trunk·의상 트렁크)’에 근간을 둔 컬렉터 아이템이다. 트렁크 내부는 아디다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재구성한 1970년 이후의 FIFA 월드컵 공인구 13개와 루이 비통이 디자인한 축구공 1개가 들어있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라이센스 제품 컬렉션도 선보였다. 1970년 FIFA 월드컵 당시 사용된 공인구에서 영감을 얻어 루이비통의 클래식한 에피 가죽을 혁신적 방식으로 엠보싱해 완성한 이번 캡슐 컬렉션은 키폴(Keepall) 여행가방 및 아폴로(Apollo) 백팩의 한정판 에디션과 다양한 가죽 소품으로 구성된다. 전 제품에는 루이비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3대손인 가스통 루이비통이 처음 사용한 글자 이니셜 ‘L.V’를 마치 팀 배지처럼 가미했다.

더욱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한정판 ‘메이드-투-오더(Made-To-Order)’ 키폴 주문제작 서비스도 선보인다. 여덟 종류의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에서 육각형 디자인에 들어갈 색상 조합 선택이 가능하며, 가죽 트리밍 역시 대다수 국기에 사용되는 다섯 색상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월드컵 참가국 국기 모양의 에피 가죽 러기지 택도 제작 가능하다. 라이센스 제품 컬렉션은 월드컵 기간중 일부 루이 비통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스페셜 오더 트렁크 제작에 있어 적용되는 한가지 필요조건은 여행정신을 존중하고, 고객의 소지품을 보호하고 운반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됐다는 점”이라며 “이는 이번에 공개된 러시아 월드컵 트로피 케이스와 공인구 트렁크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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