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공무원을 폭행해 손가락 골절 등 피해를 입힌 민원인을 경찰에 고발했다.
23일 대구 서구청은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 공무원 심모(여·39)씨를 폭행해 손가락 골절 등 전치 5주의 피해를 입힌 이모(60)씨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구청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40분께 만취한 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씨는 기초생활비 수급 문제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입신고 등 문제로 해소되지 않자 심씨의 팔을 비트는 등 폭행했다. 또 동사무소에서 1시간가량 동안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심씨는 우측 4번째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심씨는 우측 4번째 손가락 원위지골절과 폐쇄성염좌 등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23일 대구 서구청은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7급 공무원 심모(여·39)씨를 폭행해 손가락 골절 등 전치 5주의 피해를 입힌 이모(60)씨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구청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40분께 만취한 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씨는 기초생활비 수급 문제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입신고 등 문제로 해소되지 않자 심씨의 팔을 비트는 등 폭행했다. 또 동사무소에서 1시간가량 동안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심씨는 우측 4번째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심씨는 우측 4번째 손가락 원위지골절과 폐쇄성염좌 등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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