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3억2천여만원을 투입. 8월 말까지 옥동 일대에 상수도관 갱생(세관) 사업을 각 구간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달부터 추진하는 사업은 옥동사거리~세영첼시빌아파트~복주초교~옥동5주공아파트 등 옥동택지지구 일원의 상수도관 3,876m 세척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관 내부에 달라붙은 스케일 등 이물질을 제거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일 시 상수도과장은 “사업시행으로 인한 부득불 구간별 단수가 요구되는 만큼 각 가정은 필요한 수돗물을 미리 받아 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공사 전 단수안내 홍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 관련 문의는 안동시 상하수도과(840-5731)로 연락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